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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페 #하나48/ 질문을 와~~카테고리 없음 2020. 1. 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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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찾아 떠나는 여행, 책방의 인공위성, 요즘 제주도 카페는 몇 년 전에 비해 많은 부분이 달라 보입니다. 단순하고 깨끗해서 바다 전망 좋은 카페는 더 이상 매력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다양하고 예쁜 소품숍 전문 카페와 밴드의 콘서트가 있는 공연 카페, 그리고 책을 읽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점 카페가 있습니다.그러고 보니 이제 제주도에서는 단순히 음료와 식품을 판매하는 카페는 제주도 여행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새롭게 태어난 제주도의 카페는 이제 바다가 아닌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것이 자신의 지난 유행으로 자리 잡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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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안덕면 서광리의 한적한 마을 구석에 자리한 제주도의 카페는 인공위성 제주입니다.커다란 동백꽃과 인무가 있는 길가에 숨어 있어 표준 지과인이 될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비 덕분에 겨우 찾을 수 있었어요. 질문을 찾아 날아가는 여행이라는 작은 간판 문구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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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인공위성 카페 외관은 사실 멋있다기보다는 조금 걱정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관리되지 않는 폐해 같은 느낌이 좀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이 비주얼이 빈티지한 거라고 해도 어쩔 수 없어요. 하지만 카페 안은 산뜻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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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위성, 제주"는 서점이라는 정체성 듯 여기저기에 책이 인테리어 1부처럼 장식된 것이 특징 이옷움니다. 그리고 나는 고소한 아메리카노랑 약간 리버깅한 맛의 베이글... 조금은 배고팠던 오후시간을 제대로 채워주었던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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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카페 인공위성 제주는 두 건물이 함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2개 건물을 잇는 것은 윗 그림과 같이 투명한 유리 내장 루리의 통로가 아니라 통로였습니다. 투명한 유리 앞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큰 화분이 있어 멋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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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제주 공간은 순백의 화이트로 상징되는 책방과 조금 나는 듯한 느낌의 카페로 구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밖으로 나와 이동할 수 있으며 중앙의 통로를 이용하여 자리를 옮길 수도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칠해진 다른 동의 비주얼이 자신만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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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공간은 스토리이고 전형적인 카페라고 생각했어요. 두집이 서로 연결된 구조를 보면서 나는 어떤 공간이 본성인지.... 하는 잡념이 들곤 했습니다. 분위기도 다르고 색과 조명으로 차별화된 구조여서 마치 그 속에서 공간을 이동한 듯한 느낌을 주는 정 스토리의 매력적인 제주도 카페 인공위성 제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