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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자율주행 vs 항공기 자동항법장치, 뭐가 달라?
    카테고리 없음 2020. 3. 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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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자동운전 시스템과 항공기의 자동항법장치는 대동소이한 기능 처음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다르다. 단어와 감정이 주는 의미의 대동소이성, 그래서 미디어를 통해 노출된 조종사의 운항 장면에서 비롯된 곡해다.



    완전 자율주행은 차량이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이 때문에 시스템을 작동시킨 뒤 운전자가 추가로 개입할 필요는 없다. 시스템을 달아 목적지를 입력하는 역할이 필요할 뿐이다.



    수준 2이상 자율 주행의 경우, 감지·판단·실행 3단계에서 작동된다. 현대·기아차의 고속도로 주행보조(HDA)와 같은 이른바 '반자율주행'으로 불리는 능동형 주행보조시스템(ADAS)이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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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행보조시스템은 전파나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레이더(rader)나 라임니더(Lidar) 등을 사용해 주변을 감지합니다.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내 컴퓨터가 출력·스티어링 휠 제어 여부를 판단한다. 앞차와의 거리를 좁히거나 차선을 치아가 면했습니다.경고를 보내는 것이 3단계가 있다.



    항공기 자동항법장치, 일명 '오토파일럿(Autopliot)'은 입력된 데이터에 따라 비행합니다. 자동 비행은 옳지만, 갑작스런 변화는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은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안내하지만 항공기는 경로까지 직접 입력해야 한다. 각 공역에 따른 고도와 출력, 항로상의 허가 공역 코드는 물론 공항 활주로에 어떻게 이착륙할지도 설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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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문에 자동항법장치는 자율주행이 아닌 정속주행만 가능한 초기 크루즈 컨트롤의 성격을 지닌다. 조종간과 스로틀을 직접 제어하지 않을 뿐 실제 조종사는 각종 스위치로 항공기 조작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변수는 기상 상황과 공역 교통량, 관제사의 지시 등이다. 자동 항법 장치는 설정된 항로에 태풍 15호는 뇌우 구름이 있어도 이것을 회피하지 않기 때문에 조종사의 추가 조작이 필요하다. 항로를 변경하거나 1시적으로 고도를 높여야 하는 상황에도 조종사는 데이터를 수정 입력해야 한다. 각 정부 영공과 관제권을 통과할 때 주파수를 변경하고 해당 정부 관제사의 새 지시도 자동항법장치에 반영해야 한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기술 우위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조종사는 자동항법장치 사용 중에도 항공기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항공기 조종이 매우 간단하다는 일부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박·헌준 기자 hj.park@motorgraph.com[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 그래프(http://motorgraph.com)]



    모터그래프(http://motorgraph.com)로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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